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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기록

2021.03.10 Wed - 게시판 프로젝트, 프로그래머스 데브매칭 준비

최근에는 스프링, 스프링 부트 관련 공고를 자주 찾아보고 있는데 프로그래머스에서 엊그제(3월 8일)부터 백엔드 데브매칭 모집을 시작했다.

 

2021 Dev-Matching: 웹 백엔드 개발자(상반기)

접수   21년 03월 08일 11:00 ~ 04월 02일 17:00 테스트   21년 04월 03일 13:00 ~ 04월 03일 15:00

programmers.co.kr

데브매칭에서 실제로 취업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곤 하지만 그래도 코딩 테스트라도 보고 지원서라도 작성해보면서 최근 나태해진 나 자신을 좀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일단 코딩 테스트는 참가에 제한이 없으니 다행이지만 작성해야 하는 지원서가 사람인이나 다른 곳처럼 이런저런 항목들이 많은 게 아니라 딱 경력사항이나 진행한 프로젝트 내역밖에 쓸 수 없다. 참 개발자스럽다고 생각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최근 책만 보고서 아무런 프로젝트도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허겁지겁 준비하게 돼서 마음이 급하다.

 

그래도 지원은 4월 초까지 기 때문에 지금은 스프링을 활용한 두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 REST API를 활용한 할 일 관리 웹 애플리케이션

  • MVC(Thymeleaf)를 활용한 게시판

웹 백엔드를 모집하는 곳을 보면 대부분 명확히 기재하고 있진 않지만 API + WEB 방식으로 따로 개발하는 곳도 있고 Spring Web MVC를 이용해서 개발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일단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사용해보려고 한다. 최근에 진행한 블랙커피 스터디에서 REST API 서버를 이용해 할 일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작성했기 때문에 할 일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API 방식으로,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CRUD가 적용되는 대표적인 예시인 게시판을 MVC 방식으로 개발해보려고 한다.

 

JSP를 쓰는 것도 좋겠지만 최근에는 하락세라기도 하고 스프링 부트에서는 Thymeleaf를 지원하기 때문에 이걸 한번 사용해보려고 한다. 하지만 언젠가 JSP의 중요성을 알게 될 것 같기도 하다.

 

지금 가장 우선으로 취업을 생각하고 있는 기업은 플랫비라는 곳이다. 에듀테크 스타트업인데 이투스그룹의 자회사인 스타트업이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API&Web 개발자를 모집하고 있는데 기술 스택을 살펴보면 프론트로 Vue.js를 쓰고 백엔드로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쓰는 것 같다. 아마 프론트엔드와 백엔드의 분리가 확실하고 프론트 서버에서 백엔드 서버의 API를 사용하면서 개발하는게 아닐까 싶다.

 

보기 힘든 신입(Junior) 모집이기도 하고 지인 몇명이 이곳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관심을 두고 있다. 현재 공고에서는 RESTFul API 개발 능력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진행중인 MVC를 완료하고 얼른 API 서버 개발을 시작해서 지원이라도 해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MVC보다는 API 방식을 더 좋아하기도 하고...